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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거진초중고총동문회는 2월 24일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한 제29대 탁희열 회장(오른쪽)이 이임하는 제28대 김용주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 ⓒ 강원고성신문 | |
탁희열 제29대 거진초중고 총동문회장이 지난 2월 24일 취임식을 갖고 동문화합과 모교발전을 위한 활동에 들어갔다. 거진초중고 총동문회는 이날 오후 5시 거진읍 소재 고성문화복지센터에서 제28대 회장 이임식과 제29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탁희열 신임 동문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나라 최북단 어업 전진기지인 거진읍의 역사와 전통을 총동문회가 중심이 돼 현대 흐름에 맞춰 더욱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동문 화합과 단합을 바탕으로 갈수록 어려워지는 지역사회와 모교들, 그리고 동문회 발전의 밑거름이 되는 동시에 재경 회원들과도 유기적이고 체계적인 네트워크를 강화해 경쟁력을 높여 나가도록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총동문회는 거진초교, 거성초교, 거진중학교, 거진종합고 4개 학교 남녀 졸업생들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재경거진초중고동문회와 협업을 강화해 동문회와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총동문회는 올해 재경동문회와 집행부 워크숍을 갖고 새해 사업 계획을 확정하고, 4월에는 서울에서 체육대회를 연 후 6월 종합체육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12월경에는 동문 가족 화합 걷기대회를 구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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